새만금·조선소 간 김관영 전북지사, '9조 투자'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6/04/14 16:04:19
[군산=뉴시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현장 행정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정부의 '지방시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조를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지난 2월 체결된 현대자동차그룹 9조원 투자 등 민간 투자를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전방위 현장 행정에 나섰다.

전북도는 14일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개발청, 군산조선소, 이차전지 전구체 공장, 새만금 국제공항 예정지 등 5개 핵심 산업 및 물류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 주도 성장 전략에 부응하고 도내에 유입된 대규모 투자가 인프라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김 지사는 스마트 수변도시 현장 사무실을 찾아 조성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2층 전망대에 올라 실제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로봇수소추진본부(TF)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대자동차 투자와 직결된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폈다.

오후에는 지역 산업의 핵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김 지사는 군산조선소에서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한 뒤 대조립 공장과 골리앗 크레인 등 주요 작업 현장을 시찰하며 완전 재가동을 위한 인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군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위치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도 방문했다.

김 지사는 공장 시설을 시찰하며 주요 설비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현황을 세심히 둘러보는 등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실현은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현대자동차 9조원 투자 등이 안착할 수 있도록 수소 생태계와 트라이포트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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