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행정안전부가 전국 10곳을 선발하는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경북의 2곳이 선정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서 영주 청년단체인 클라우드컬처스와 봉화 청년기업인 사람과 초록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자 6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을 청년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기획·운영한다.
선정된 청년마을에는 3년간 6억원이 지원된다.
전국 10곳을 선발하는 올해 공모엔 전국 141개 청년단체가 신청했다.
이 공모에서 전북과 함께 2곳이 선정된 경북도는 이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청년마을을 갖게 됐다.
영주시 이산면에 거점을 둔 클라우드컬처스는 '모든 주민이 예술가, 예술마을 소백산예술촌'을 비전으로 ▲체류형 워크숍 ▲청년예술가 작업실 지원 ▲공연전시 공간 운영 ▲낭만주의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군 재산면의 ㈜사람과 초록은 ▲체류형 프로그램 가든 힐링 스테이 ▲정원관리 실전 교육 ▲마을 유휴지 정원화 ▲지역자원 활용 취·창업 프로그램 등 정원을 이용한 청년 정착,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청년마을 사업 후 2년간 4억원을 추가 지원해 이 사업이 계속 유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11개의 경북 청년마을들이 각각의 개성과 아이디어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자신있게 도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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