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대원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4분 김대원은 고영준이 가슴으로 넘겨준 볼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강원으로, 김대원의 선제골과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대전을 꺾고 시즌 첫 연승과 2회 연속 베스트팀 선정을 달성했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울산 HD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울산은 전반 23분 이동경의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종료 직전 말컹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7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백가온이다.
백가온은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용인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4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 FC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 프런티어와의 경기에서 백지웅의 득점과 변경준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챙겼다.
서울 이랜드가 3연승을 챙긴 해당 경기는 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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