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롯데관광개발, 2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기대"

기사등록 2026/04/14 11:27:02 최종수정 2026/04/14 14:32:24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구간 진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8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으로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카지노 1186억원, 호텔 180억원, 여행 2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카지노 드랍액과 매출액은 아주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는 밑도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연간 숫자 조정은 아직 불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확대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지 연구원은 "향후 숫자를 기대케하는 카지노 멤버쉽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13만3000명으로 창립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면서 "제주드림타워가 카지노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속도에 맞춰 베팅한도 상향, VIP 전용 슬롯머신, 롤링 테이블 구역(BLING) 업그레이드 공사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외부 영업 환경도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29일부터 제주 항공편이 확대됐으며 이달 중 상하이 및 정저우(신규 취항) 등 직항 항공편이 4차례 운항된다. 10년 만에 인천-제주 정기 항공편 운항도 재개된다.

그는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이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바운드도 흡수할 가능성이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마카오-제주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2분기 성수기 구간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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