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팔 피로감 호소…페냐, 햄스트링 염좌
'WBC 한국 대표팀' 위트컴, 콜업 후 대수비 출장
휴스턴 구단은 14일(한국 시간) 팔 피로 증세를 보인 이마이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2025시즌을 마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린 이마이는 지난 1월 휴스턴과 계약 기간 3년, 최대 6300만 달러(약 911억원)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그러나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⅔이닝만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 5개와 안타 1개를 내주며 3실점 한 뒤 강판당했다.
시애틀전 등판을 마친 후 팔 피로감을 느낀 이마이는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휴스턴은 선발 투수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 이어 이마이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휴스턴은 이마이 외에도 주전 유격수 제레미 페냐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무릎 뒤쪽에 불편함을 느낀 페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다.
2022년 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페냐는 지난 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17홈런 62타점 20도루로 활약하며 생애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 한국계 선수 위트컴은 이날 시애틀과의 경기에 8회 대수비로 출장했다.
휴스턴(6승 11패)은 시애틀(8승 9패)에 2-6으로 패하며 8연패 사슬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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