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법안 처리 본회의 17일 개최 추진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제 옆 지역구인데 민주당에서 험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 곳(평택을)이 지난 총선에서도 압승했고 대선에서도 압승을 했다"며 "신도시에서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고 삼성전자 옆에 고덕국제신도시의 인구가 유입돼 험지는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하남이 훨씬 더 험지다"라고 했다. 경기 하남시 갑 지역구는 추미애 의원의 경기지사 후보 확정으로 사실상 보궐선거가 예정된 상태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논의된 선거구 획정 등을 의결하기 위해 위해 오는 17일 본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번 주 16일은 세월호 참사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어 본회의 개최가 어렵고 (본회의를) 하게 된다면 17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정개특위 협의 진전 정도에 대해선 "지금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협의하고 있는 내용을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혹시라도 합의가 되면 그쪽(정개특위)에서 발표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민주당은 4월 임시회 종료 전인 오는 23일에도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원내대변인은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법안이 120개 정도되고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처리를 기다리는 법안이 130개"라며 "(여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최대한 많은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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