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청주 흥덕구 봉명동에서 발생한 상가 건물 폭발 사고와 관련한 수습·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14일 청주 흥덕초 임시거주시설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설치한 데 이어 피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청주시,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살피기 위해 행정력도 집중한다.
재대본은 2차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철거 인력 6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현재 폭발 잔여물 수거와 인근 아파트 파손 창호 철거를 마쳤다. 도로도 복구도 완료했다.
앞서 전날 오전 3시59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아파트 단지 내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일 오후 10시 기준) 16명이 다쳤고, 차량 32대, 아파트 126건, 상가 33건, 주택 101건 등 29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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