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정보' 누리집에 첫 공개

기사등록 2026/04/14 11:15:00 최종수정 2026/04/14 13:56:25

아파트·다중이용시설 등 매달 100지점 선정

[서울=뉴시스] 누리집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 정보 공개 이미지. (자료=서울시 제공) 2026.04.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이 거주하는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 아파트·다중이용시설 등 주택 유형별 100지점(자치구별 4지점)을 선정해 최초로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 정보'를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 수도꼭지에서 직접 채수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매달 100개 지점 수질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누리집 화면에 '수도꼭지 수질'을 신설하고 자치구별 지도 기반 서비스를 도입한다.

클릭 한 번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지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주택 유형별 수질 검사 결과가 즉시 제공된다. 복잡한 검색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우리 동네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이 밖에 시는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 방문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 검사'를 운영한다.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평일 주간이나 야간과 주말에도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시민이 용기에 수돗물을 담아 문 앞에 두면 지정 날짜에 수질 검사원이 수거·검사하는 비대면 수질 검사 서비스도 도입한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해 했던 우리 동네 수도꼭지 수질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정보 공개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돗물 신뢰를 지속적으로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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