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참사 입건자 5명→8명으로 늘어

기사등록 2026/04/14 10:12:21 최종수정 2026/04/14 11:34:24

경찰, 추가 수사 벌여 임원진 3명 추가 입건

화재수신기 경보음 모두 일시 차단 진술 확보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감식반이 25일 오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으로 5일차 화재 현장 감식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2026.03.25.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74명을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의 입건자가 5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안전공업 임원진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손주환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3명과 안전관리 책임자 2명 등 5명이 입건됐으나 이번 추가 입건으로 입건자가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까지 경찰은 안전공업 전현직 관계자 86명, 유족 14명, 공무원 등 기타 인원 13명 등 총 113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사 과정에서 화재수신기의 경보음 스위치를 모두 일시에 차단했다는 관계자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전담팀에서는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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