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에 7-6 대역전승…세계선수권 첫 승

기사등록 2026/04/14 10:36:48

3위 도약 성공…15일 네덜란드 상대

[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와의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B(3부 리그) 2차전에서 7-6 역전승.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SNS 캡처)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라트비아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B(3부 리그) 2차전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영국(2-3 패)에 졌던 한국(승점 4·1승 1연장패)은 라트비아전 승리로 3위까지 도약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네덜란드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피리어드 송윤하의 선제골, 2피리어드 장현정(아이스 타이거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내리 5골을 헌납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박지윤, 이은지(이상 수원시청), 김나연(머시허스트 대학교)이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라트비아는 다시 한 골을 달아났지만, 한국은 종료 직전 박지윤의 동점골과 김나연의 역전골에 힘입어 7-6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국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영국, 라트비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17일 오후 11시30시), 스페인(19일 오전 3시)을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5위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디비전 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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