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의 '가정의 달 외식 트렌드'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4월 '가족'에서 5월 '연인·기념일'으로 월별 외식 수요가 이동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지난해 3~5월 키워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가정의 달 외식 트렌드'에 따르면, 4월의 '부모님 식사' 키워드 검색량은 전월 대비 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가족 모임(19.1배) ▲어버이날(10.8배) 같은 가족 관련 다른 키워드도 상승세를 보였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과의 모임을 위한 공간을 사전에 탐색하는 움직임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월에는 4월 대비 '프러포즈 룸' 검색량이 약 19.1배 증가했다. ▲결혼기념일(11.2배) ▲케이크 예약(9.1배)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외식 수요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한 기념일 외식이 늘면서 코스형 메뉴 및 프리미엄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지난해 5월 기준 코스형 메뉴 외식은 3월 대비 ▲중식 195.2% ▲일식 194.6% ▲한식 39.8% 상승했지만 중식, 일식, 한식 단품메뉴 증가율은 각각 0.5%, 17.3%, 21.1%에 그쳤다. 작년 5월 ▲샤브샤브(226%) ▲미쉐린(309%) ▲호텔 뷔페(714%)를 포함한 고급 외식 관련 검색도 3월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고객들이 상황에 맞는 외식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큐레이션과 예약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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