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요국 식품 원료 DB 접속 경로 및 검색 절차 통합 제공
식품안전정보원, 향후 산업체 수요 반영…조사대상 국가 지속 확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앞으로 국내 식품 수출업체가 수출국에서 사용가능한 식품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수출업체가 수출국에서 사용가능한 식품원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국 식품원료 검색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호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K-푸드 수출 확대에 따라 수출 국가별 식품원료 사용 기준에 대한 정보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수출 준비 단계에서부터 원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는 산업체의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가이드북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식품원료 데이터베이스(DB) 접속 경로 및 검색 절차를 제공한다. 특히 실무 맞춤형 형태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가별 원료 DB와 검색 절차를 통합하여 구성한 사례는 국내 최초로 수출 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탐색 부담을 완화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규제 대응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이드북 활용 시 조사 대상국마다 식품원료 정보제공 방식이 상이하여 식품원료 목록의 해석 및 실제 적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조사 시점 이후 조사 대상국의 정책·제도 변화에 따라 내용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자료가 K-푸드 수출 기업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여주는 실무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산업체 수요와 수출 동향을 반영해 동 가이드북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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