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지난해 매출 471억원…전년 대비 15배 성장

기사등록 2026/04/14 08:55:41

창립 5년 만에 첫 외부감사 재무제표 공시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매출 약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약 31억원과 비교해 약 1433% 증가한 수치다.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졌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약 1060억원으로, 특히 광고선전비에 약 294억원, 지급수수료에 약 611억원을 투입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약 581억원을 기록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측은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약 7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자본총계는 약 24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39억원 늘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76억원을 보유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하며 기록한 J커브 지표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견조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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