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성과와 과제 정리할 것"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을 마무리하고 도정에 복귀한 오영훈 제주지사는 13일 "남은 임기 동안 민선 8기 성과와 과제 정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본경선에서 탈락한 뒤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이날 직무에 복귀한 오 지사는 제주도청 중앙기자단과 차담회에서 남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특히 이달 말로 예정된 위성로켓 해상 발사와 관련해선 "올해 분기별로 1번씩 예정됐고 내년부터는 더 늘려서 그 간격이 더 좁아질 수 있다"며 "지금은 관측 위성인데 앞으로 통신 위성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 위성 중에서 앞으로 주목해야할 건 KPS(한국형위성확보시스템)인데 올해부터 예산이 투입된다"며 "우리가 직접 하게 되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위성확보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주재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고유가 대응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항공 유류할증료, 타운홀미팅 후속 조치 등 현안을 점김하기도 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1차 추경안 편성을 꼽았고 5월부터 적용되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와 관련해선 공항을 보유한 타지자체와 협력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타온홀미팅에서 논의된 에너지 대전환 가속화, 4대 과학기술원 연합 캠퍼스 구축 등과 관련해 "제주 특화 청사진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되 우주·에너지 분야를 우선 과제로 단계적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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