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해 정부·지자체 협력 중요"
홍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7개 시·도 교통물류 관계자 회의에서 "원유 수급 차질과 유가 상승으로 국민과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버스·택시 및 화물업계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유가보조금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차관은 "유가보조금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에 직접적인 지원책"이라며 "보조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집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간이 자발적으로 승용차 요일제 등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과 주차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를 시행해달라"며 "버스·지하철 증편 등 교통수요 분산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중동 상황을 극복하려면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위기극복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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