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력여성 '튜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

기사등록 2026/04/13 14:53:18

제주도, 17명 위촉…현장 찾아 AI활용 마케팅 등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13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튜터(지도사)' 위촉식을 열고 있다.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튜터(지도사)' 17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임명장을 받은 지도사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 지도사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청년과 경력보유 여성 등이다. 이들은 현장 사례중심의 실전 맞춤형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민간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소상공인에 대한 주요 지원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마케팅(카피라이팅, 홍보물 제작) ▲온라인 플랫폼(배달앱, 스마트 플레이스 등) 입점 및 관리 ▲스마트 기기(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활용법 등이다.

제주도는 행정시·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운영해 현장 매칭 상황을 점검하고, 지도사와 소상공인 간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성과평가와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어 성공 모델을 확산시킨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이다"며 "튜터들이 소상공인들의 눈높이에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