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런케이션' 콘텐츠…3개 시즌 운영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의 청정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캠프 포레스트, 평창'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숙박이나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숲·물·별 등 지역의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배움과 휴식이 결합한 여행(Learncation)'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캠프 포레스트, 평창’은 자연 요소를 주제로 총 3개 시즌으로 마련됐으며 시즌별로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시즌 '송어 따라 흐르는 자연 캠핑’은 24~26일 2박 3일간 방림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다.
'선택과 흐름'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 간 관계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별 해설사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찰·체험 ▲아침 침묵 산책 ▲송어 양식장·전통시장 탐방 ▲전문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가족 이야기 ▲요가·명상 ▲소원 돌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참가자 키트'와 평창 쌀·봄나물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백룡동굴과 치유의 숲, 광천선굴, 방림 벚꽃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30~50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 관심층이다.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8만원이다. 캠핑 사이트 2박 이용료와 프로그램 체험비, 일부 식음·재료비가 포함된다.
이정림 사무처장은 "자연 속에서 머물며 배우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평창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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