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랙 300개에 이어 국외 연수 30개와 복귀·유치 트랙 200개 과제 추가
해외 대학 학위 받은 韓 연구자 107명·외국인 연구자 93명 한국서 연구 지속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젊은 연구자의 역량을 키우고 해외 우수 인력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세종과학펠로우십의 국외연수, 복귀·유치 트랙에 230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 연구자의 국내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의 국외연수 및 복귀·유치 트랙의 신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된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우수한 박사후 연구원 및 비전임 교원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보장하고, 이들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통해 해외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유치 트랙 대상자 선정은 그 노력의 첫 결실인 셈이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트랙에서 300개 과제를 선정한 데 이어 오늘 국외연수 트랙에서 30개, 복귀·유치 트랙에서 200개의 신규 과제를 추가로 확정했다. 국외연수 트랙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에서 선진 기술을 체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도입된 복귀·유치 트랙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에서 학위를 마친 한국인 연구자 107명이 국내에서 자리를 잡고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9개국 93명의 외국인 연구자가 한국을 연구 거점으로 선택해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후 연구원이 연구책임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첫걸음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전념하여 세계적인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연구 환경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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