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기록, 숲의 기억'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연다

기사등록 2026/04/13 11:41:10

6월15일~7월31일…세계지질공원·한라수목원 대상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수목원 전경.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16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땅의 기록, 숲의 기억-제주의 숨결을 그리다'다.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자인 ▲한라수목원 디자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부문은 지질공원 대표 명소 13개소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 아이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한라수목원 부문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식물 유전자원 보전기관인 수목원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와 공간·시설물 디자인이 대상이다.

참가 자격은 중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디자인·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총 28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학·일반부 대상·400만원)과 제주도지사상(대학·일반부 금상·300만원, 중·고등부 대상·100만원)이 주요 상훈이다.

수상작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한라수목원 홍보와 공공디자인 정책에 활용된다. 전시와 작품집 발간도 추진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주 공공공간의 특성과 가치가 디자인을 통해 더욱 돋보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돼 도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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