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노후·영세 숙박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숙박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매트리스, 침구, 도배 교체 등 청결과 시설 수준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관내에는 준공 후 상당 기간이 경과한 숙박업소가 다수 분포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업은 총 5곳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공급가액의 60%로 책정된다. 나머지 40%와 부가가치세 등은 업소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대상 업소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매출 규모, 영업기간, 시설 규모,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등급, 지난해 숙박요금 안정화 시책 참여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행정처분 이력, 세금 체납, 자부담 미수용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는 일정기간(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30일까지다. 시는 6월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한 뒤 10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시설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숙박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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