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5월 5일까지 검역 공모전…글로벌 부문 신설

기사등록 2026/04/13 10:07:33 최종수정 2026/04/13 10:54:24

일반 숏폼·이미지…외국인은 수기 응모 가능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2026.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해외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체크인, 검역 : 우리가 만드는 여행건강 이야기,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간 입·출국자 1억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여행자 건강 중심의 검역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는 국제 이동 및 외국인 입국자 추세를 반영해 글로벌 특별 부문을 신설한다.

일반 부문은 ▲최신 밈을 활용한 짧은 영상(숏폼) ▲이미지 콘텐츠 등 두 가지를 활용해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여행 단계별 건강 정보, 직접 경험한 검역 후기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설된 글로벌 특별 부문의 경우 대한민국에 거주하거나 방문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K-검역 또는 검역 경험 등을 수기로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질병청 홈페이지 또는 여행건강오피셜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콘텐츠와 함께 5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5월 18일 발표되며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13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5월 20일 검역의 날 행사에서 상금과 질병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선에서 제안된 의견을 콘텐츠로 활용해 건강한 해외여행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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