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당선되면 취임 직후 긴급 민생지원금 3000억 지급"

기사등록 2026/04/12 16:09:37

"중동발 위기 대응…자영업·운수업·문화예술인·농어민 등"

김영록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오는 7월1일 취임 직후 3000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그는 "중동발 위기로 민생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재정 인센티브 등을 활용해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영세 음식점에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납부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수산단 석유화학 관련 협력업체들의 경영 안정을 비롯, 노동자들의 생계구호와 직업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금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농림축산인과 수산어업인들에게도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작품활동비를 지원하고, 지역 경로당 등에 부식비를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담겼다.

김 후보는 특히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긴급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전남광주 모든 분야, 모든 시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되찾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일부 산단은 가동이 멈췄고 기름값은 치솟고, 종량제 봉투 사재기, 사료값 인상, 비료 품귀까지 전 분야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습없이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막힘없이 광역행정을 진두지휘하고 지역 내 어려운 곳을 살펴 어루만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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