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끼마을, 유엔 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 선정

기사등록 2026/04/12 09:36:03
[안동=뉴시스] 안동시 도산면 예끼마을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유엔 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제6회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공모에 예끼마을이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 관광마을'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 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 세계 각국의 모범 마을을 발굴해 인증하는 프로젝트다.

예끼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예끼마을은 1970년대 안동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이다.

이후 갤러리와 벽화, 공방 등 예술 요소를 접목한 관광지로 탈바꿈하며 지역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후보 선정을 계기로 유엔 관광청 본선 심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2026년 하반기 유엔 관광청 공식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안동 전통과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라며 "최종 선정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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