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통산 968골…알나스르, 구단 역대 '최다' 14연승

기사등록 2026/04/12 09:38:00

알오크우드전서 선제결승골

알나스르, 원정에서 2-0 승리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알 나스르 SNS 캡처)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영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의 구단 역대 최다 연승(14연승) 신기록에 큰 공을 세웠다.

알나스르는 12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나지란의 프린스 하슬루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오크우드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24승1무3패(승점 73)가 된 알나스르는 2위 알힐랄(승점 68)과의 차이를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아울러 알나스르는 14연승을 기록, 팀 창단 후 최다 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전반 15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나와프 부와슬의 패스를 받았다.

침투 속도를 그대로 살려 상대 박스까지 침투한 그는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에서 오른발로 슈팅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시즌 24호골 고지를 밟은 호날두는 통산 968호골을 달성했다.

목표로 하는 1000골까지 32득점을 남겨놓게 됐다.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알 나스르 SNS 캡처)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호날두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탄 알나스르는 후반 2분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킹슬리 코망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오자,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주앙 펠릭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팀의 2-0 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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