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국무부서 휴전 협상 앞두고 예비 회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워싱턴DC에서 미셸 이사 주레바논 미국 대사,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 나다 하마데 모아드 주미 레바논 대사가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내주로 예고된 이스라엘과 레바논간 직접 협상의 조건과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자리다.
당초 레바논 전선도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스라엘은 이튿날 헤즈볼라는 휴전 대상이 아니라며 레바논에 대대적인 공습을 퍼부었고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이란이 크게 반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자제를 요구하고 레바논과 직접 협상을 통해 헤즈볼라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내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첫 협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실제 협상이 성사될지는 다소 불투명하다. 레바논은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협상하지 않겠다며 우선적인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은 협상 전 선제적인 휴전은 불가하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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