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작년 매출 6조원 돌파…"올해도 수입차 1위 수성"

기사등록 2026/04/10 18:00:32 최종수정 2026/04/10 18:16:23

2023년 이어 두번째 6조원 매출 달성

작년 연간 판매량 역대 3번째로 많아

iX3 등 신차 출시로 전동화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 BMW 그룹 전동화 모델.(사진=BMW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BMW코리아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6조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된 신차를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조954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달성했다.

BMW코리아가 매출 6조원을 달성한 것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7만7127대를 판매해, 한국 진출 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1% 감소했는데, 이는 430억원 규모의 이전가격조정 항목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BMW그룹이 앞서 BMW코리아의 법인세를 보전한 적이 있는데, BMW코리아가 이를 지난해 반환한 것이다.

사실상 일회성 비용인 이전가격조정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감소율은 23.5%로 줄어든다.

올해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첫 전기차 iX3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명인 1960년대 BMW의 상징적 제품군에서 따온 이름이다. 영어로는 뉴 클래스를 의미한다.

iX3는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되는 40종의 신차 중 선발대다.

iX3는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데, 지난달 예약 시작 사흘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의 누적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연내 3만대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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