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휴전 지속 안도하며 혼조 마감…닛케이지수 1.84%↑

기사등록 2026/04/10 16:16: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28.79포인트(1.84%) 오른 5만6924.11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1포인트(0.05%) 뛴 3만3852.7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62포인트(0.04%) 소폭 떨어진 3739.8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이란 전쟁 휴전이 지속 기대감이 이끌었다.

앞서 10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등을 목표로 "어제 내각에 레바논 정부와 조속히 직접 협상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을 합의한 이후에도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지속했다. 휴전이 깨지게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에 나설 입장을 표명하자 시장은 안도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영향도 받았다. 도쿄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또한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점도 닛케이지수 상승을 지지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또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다만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수익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육상 운송 및 식품 등 관련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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