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업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하루 12만원"

기사등록 2026/04/10 11:40:03

사고·질병·임신 등 어업 공백 생긴 어업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앞바다에서 물질을 마친 해녀가 테왁을 챙겨 뭍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사고·질병·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6년 어업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인이 불가피한 사유로 어업활동이 어려울 때 대체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갑작스러운 공백에도 어업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원 치료 및 요양이 필요한 질병 ▲임신 및 출산 ▲중증질환 치료 ▲감염병 격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하루 최대 12만원이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까지 지원된다.

다만 임신·출산이나 중증질환처럼 장기 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60일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도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 수산정책과로 전화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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