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중학생·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초·중·장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11월20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총 2만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 소속 환경 강사가 방문해 진행하거나, 주요 시설 견학, 공원·하천·숲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은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학년은 동식물 퀴즈 중심의 환경 교실, 4학년은 학교 숲 탐방과 환경에너지시설 및 재활용 선별장 견학, 5학년은 숲·하천 탐사, 6학년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하는 기후변화 교육을 받는다.
중학생은 '탄소중립 실천학교'와 '내 생활 속 화학물질을 찾아라' 등 총 5차시 과정의 환경 수업이 진행된다.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연물을 활용한 '찾아가는 생태교실'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우리 모두 함께 그린(Green)해'를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인 '제4기 청소년 에코리더'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며, 환경 토론과 증강현실(AR) 기반 체험 활동 등을 포함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의 대상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5종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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