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함께 그룹 공동 1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에서 3연승을 달렸다.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그룹1 대회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몽골과 태국을 모두 3-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이날 뉴질랜드까지 누르며 대회 3연승에 성공했다.
1단식에서 백다연(343위·NH농협은행)이 발렌티나 이바노프(914위)를 2-0(7-5 6-3)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단식에선 박소현(276위·강원도청)이 모니크 배리(779위)를 53분 만에 2-0(6-0 6-1)으로 완파했다.
빠르게 2승을 선점한 한국은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백다연-이은혜(337위·NH농협은행) 조가 이바노프-아이시 다스(1148위) 조를 2-1(6-3 3-6 10-8)로 누르며 3-0 완승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몽골, 개최국 인도 외에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태국 등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2개국이 올해 11월 열리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얻는다.
이날까지 3승 무패를 기록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그룹 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0일 인도네시아와 단독 선두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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