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스라엘 軍 아동학대 영상에 "유태인 학살과 전시 살해는 다를 바 없어"

기사등록 2026/04/10 08:54:51 최종수정 2026/04/10 09:04:25

가자지구 활동가 영상 X에 공유…"사실인지, 조치 있었는지 알아봐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4.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 방위군(IDF) 일부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지붕 위에서 떨어뜨렸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Jvnior' 계정이 올린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Jvnior'는 가자지구의 현장 상황을 전달하며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약 15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공유한 게시물에서 'Jvnior'는 "IDF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지붕에서 떨어뜨리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가장 도덕적인 군대'라고 부른다'"며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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