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링크' 기반 AI 특화 의료기관 구축 MOU 체결
마이링크, 다양한 의료AI를 운영하는 통합 플랫폼
'의료 AI 플랫폼' 기반 중소형 병원 AI 상용화 가속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확산에 힘입어 중소형 병원을 중심으로 AI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는 조은오산병원과 AI 특화 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AI 통합 플랫폼 ‘마이링크’를 기반으로 조은오산병원에 단계적인 AI 도입을 추진하고, 병원 전반의 AI 운영 환경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링크 기반 의료 AI 솔루션 통합 운영 및 AI 워크플로우 최적화 ▲조은오산병원의 단계적 AI 도입 ▲의료진 대상 AI 활용 교육 및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마이리포트'와의 연계를 통해 AI 분석 결과를 모바일 앱 및 환자용 리포트로 직접 제공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마이링크는 폐질환 검출 보조, 심혈관 질환 예측, 골연령 판독 등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의료 AI 통합 플랫폼이다. 병원은 마이링크를 통해 기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의료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복수의 AI 솔루션을 하나의 워크플로우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마이링크는 국내외 14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도입돼 있디. 특히 중소형 의료기관에서도 부담 없이 AI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건우 조은오산병원 대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에 AI 기반 진단 보조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환자분들께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 계약이 아닌, 의료기관과 AI 플랫폼 기업이 함께 AI 특화 병원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조은오산병원과의 협업이 의료 AI 도입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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