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60세를 일기로 뇌경색으로 영면에 든 모친과의 일화를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면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임종의 순간을 30분 차이로 놓친 그는, 당시 극심한 심리적 고통으로 실어증을 앓으며 온전히 진심을 전하지 못했던 죄책감을 고백했다.
서인영은 "다음 생에는 내가 엄마로, 엄마가 딸로 태어나달라"는 편지로 마지막 마음을 갈무리했다.
큰 슬픔의 터널을 통과하며 "삶이 별거 없구나 싶었다"는 그는,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생을 긍정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동시에 30년간 자신을 보듬어준 새어머니와의 유대를 공개하며, '새엄마'라는 호칭에 덧씌워진 사회적 편견을 걷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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