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와 강 후보는 9일 오후 광주 서구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모여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
강 후보가 신 후보와 단일화 한 지 열흘, 신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지 나흘 만이다.
지지 선언과 함께 이들은 선언문을 내고 경선 승리와 함께 통합특별시 출범 성공에 뜻을 둘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번 만남은 단순한 후보 간 연대가 아니라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비전과 방향 아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서로 다른 경험과 강점을 가진 세 사람이 지역의 미래라는 더 큰 목표 앞에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오늘의 결단은 전남·광주 대통합을 향한 첫걸음이자 더 큰 승리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강기정 후보의 비전, 신정훈 후보의 정책과 열정, 김영록 후보의 책임과 추진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전남·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충분히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신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한 공개 지지 선언을 통해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지지 선언에 나선 강 후보도 "대전·충남도 못하고 대구·경북도 못 한 일을 우리 광주·전남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강기정의 꿈이자 신정훈의 꿈이 김 후보를 통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다짐해본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지 선언에 나서준 후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가 승리하고자 하는 것은 오로지 전남·광주의 대통합과 성공을 위해서다. 여러분의 열정과 힘을 받아 반드시 완수해 결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지 선언을 마친 후보들은 지지자들을 향해 만세와 함께 큰 절을 올렸다.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결선은 12~14일 예고됐다. 김영록·민형배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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