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선8기 투자유치 84조원…목표 140% 초과 달성

기사등록 2026/04/09 17:04:53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9개월 만에 84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기준 투자유치액은 84조1568억원(1440개사)으로, 공약목표인 60조원의 140%를 초과했다. 도정 사상 최대 성과다.

도는 SK, LG 등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했다. 기업수요에 맞춰 부지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2월에는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지원을 위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해 기업이 겪는 고충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도는 숙박시설 및 대형 유통센터 등 서비스업 분야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인구 감소지역을 우선순위로 둔 투자유치로 도내 균형발전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등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에도 나서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적과도 같은 이번 투자 성과는 166만 도민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 양적 확대를 넘어 관광·서비스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유치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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