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수율 높이고 비용 효율성 제고 계획"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 이엔셀이 AI 기술을 접목해 CDMO 역량 고도화에 나선다.
9일 이엔셀에 따르면 MSAT(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MSAT는 고객사가 보유한 후보물질과 공정기술을 실제 GMP 생산 환경에 맞게 이전하고, 이를 대량생산에 적합한 형태로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AI 도입을 계기로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사의 개발 기간과 비용 단축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월 카이스트(KAIST) 출신 AI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파이더코어와 협업을 시작하며, AI 기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스마트 생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품질 기술과 생산 인프라에 AI를 접목해 치료제 후보 설계·최적화, 임상 성공률 예측, 생산 공정 고도화까지 연결하는 통합 스마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석·박사급 인력을 중심으로 고객사 후보물질의 특성과 생산 목적에 최적화된 공정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배치 성공률과 공정 재현성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엔셀은 "이미 자체 세포 배양 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의 배양 기간을 기존 40일 이상에서 20일 수준으로 단축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공정 운영 노하우를 AI 기반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세포 수율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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