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서 정비 중 잠수함 화재…실종자 1명 수색에 총력

기사등록 2026/04/09 16:07:16 최종수정 2026/04/09 17:01:27

(종합)정비 중이던 잠수함에서 화재 발생

불길 잡았지만 협력업체 소속 직원 1명 실종

HD현대중공업 측 "수색 구조 작업에 총력"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야드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서울=뉴시스]안정섭 박현준 기자 = 9일 오후 1시58분께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특수선사업부에서 정비 중이던 214t급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4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3시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작업자 중 1명이 실종돼 현재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작업자는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잠수함 내부에는 약 50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고 실종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비 중이던 잠수함 내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되었으나 작업자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소방 당국과 합동으로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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