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올해 최고 버거를 가린다"…글로벌 무대 걸린 고수들의 찐승부

기사등록 2026/04/09 14:28:02

삼성웰스토리 후원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본선

프랜차이즈·수제버거 전문점 등 118개 브랜드 경쟁

본선 앞둔 세미파이널 일반인 심사위원 100인 심사

우승팀 1000만원 상금+10월 월드푸드챔피언십 출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9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세미파이널이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 버거는 닭고기 패티가 강정 같은 느낌이 들어 새롭고, 이 버거는 크림치즈 맛밖에 나지 않아 아쉬운 것 같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세미파이널의 일반인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직장인 A씨는 "평소에도 다양한 수제버거 맛보는 걸 좋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본선 무대가 열리기 앞서 진행된 세미파이널에는 ▲르프리크 ▲코지버거 ▲무거버거▲덤버거 등 4개 팀이 출전해 90분 내 치킨버거 50개를 조리했다.

4개 팀이 만든 버거는 100명으로 구성된 일반인 심사위원단이 버거당 각 1/4 조각을 맛보며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4개 팀이 만든 버거를 모두 시식한 후 1인 2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르프리크와 무거버거가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세미파이널의 일반인 심사위원단이 시식한 버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진행되는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본선에는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르프리크와 무거버거를 포함 고리아버거, 재지패티, 라모스버거, 제스티살룬, 갓댐버거, 쩝스버거 등 8개 팀이 경연을 벌인다.

수제버거 전문브랜드 멜팅소울이 주관하고 삼성웰스토리가 후원하는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은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각 지역의 수제버거 전문점까지 118개 브랜드가 지원해 11대 1이 넘는 본선 경쟁률을 기록하며 버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요리 대회인 월드푸드챔피언십의 버거 부문 경연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본선 무대는 삼성웰스토리가 개최하는 대규모 B2B 식음박람회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치러졌다.

올해 8회를 맞이한 푸드페스타는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B2B 식음박람회로 올해는 개최 일주일 전 사전 관람 등록자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구분해 각 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곳의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가 준비한 4000종의 B2B 식음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식재료비, 인건비 인상에 따른 외식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글로벌 소싱 상품 450여 종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Vitto', 미국 '올드캘리포니아' 등 삼성웰스토리가 단독 공급하는 14개 수입 브랜드 상품과 함께 미국, 태국, 콜롬비아 등 총 8개국 정부 산하 기관과 주요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대사관' 부스도 운영됐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급식관'에서는 식음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한 AI, 로봇 기반의 '스마트 키친 솔루션'을 현장에 구현했다.

식자재 입고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 전 과정에 푸드테크를 접목한 30종의 자동화 장비를 한데 모아 선보였다.

한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10일에는 어센트 박세용 대표의 'AI시대 F&B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KFC코리아 신호상 대표의 '고객 세그먼트 확장 전략' 등 외식 경영 인사이트를 담은 4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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