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 고시 시행에 따라 첫 공모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등 정책금융 프로그램 우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기술력을 갖춰 현장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개사를 처음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에 관한 고시'를 제정·시행하면서 지난달 13~2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농업법인의 경우 경영성과에 따라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 참여를 위한 기관 추천서도 우선 발급받게 된다.
우수기업 자격은 기본 2년간 유지되는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대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경종 분야 10개사, 축산 분야 5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영농 솔루션, 복합 환경 제어기, 가축 정밀 사양관리 및 축사 환경 감시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성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스마트농업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이 일부 선도 농가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되도록 우수기업이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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