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산 황산공원에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만든다

기사등록 2026/04/09 12:23:33

바이크터널·전망대 정비, 라이딩스쿨존·펌프트랙

총사업비 266억 중 올해 68억 투입…하반기 착공

[창원=뉴시스] 경남 양산 황산공원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사업' 시설 배치 계획도. (사진=경남도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 변에 위치한 황산공원 일원에 '낙동선셋 바이크파크'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단계에 포함된 사업이다. 낙동강에서 바라보는 노을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 266억원 중 올해는 68억원(국비 34억3000만원, 도비 10억2900만원, 시비 24억100만원)이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낙동강은 태백시의 황지연목에서 발원해 경북·경남을 지나 부산으로 흐르는 영남의 젖줄이다.

황산공원 일대는 노을이 유명해 김해 수상레포츠파크, 밀양 디지털파크와 함께 '선셋' 테마 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선셋 바이크터널과 전망대 리모델링을 우선 추진한다.

이어 부지면적 6900㎡의 라이딩스쿨존 및 4만2000㎡ 규모의 펌프트랙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엔 자전거 BMX 체험교육장, 어린이 자전거교육장, 자전거쉼터, 공용자전거 대여소 등이 들어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낙동강은 대부분 유역이 경상도에 있어 영남의 젖줄로 불리고 있고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을 이끌어 온 중요한 자원"이라며 "낙동강 노을 경관을 활용해 황산공원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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