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의 선택…번개장터, K브랜드 수출전사로 키운다

기사등록 2026/04/09 11:36:24

'K-브랜드 수출플랫폼 육성사업' 참여기관 선발

[서울=뉴시스]번개장터 로고.(사진=번개장터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리커머스 기업 번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은 해외 판매 역량을 보유한 중소 플랫폼의 글로벌 스케일업(확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시 경쟁력, 운영 인프라, 성장 가능성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는 것이 번개장터의 설명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사업을 통한 정부 지원을 토대로 글로벌 서비스의 현지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일본, 중국 같은 핵심 타깃 국가별로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추천 및 검색 기능을 고도화한다.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홍보활동도 늘린다.

아울러 번개장터의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매 중소 판매자들의 간접 수출도 도울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2023년 글로벌 서비스인 '번장 글로벌'을 출시하고 전 세계 238개국 이용자들이 한국의 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자사가 다년간 쌓아온 안전 결제 기술력과 K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공인받은 쾌거"라며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팬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커머스 표준으로 도약하고, 국내 중소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해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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