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허태정 "행정경험 살려 3대 행정혁신 추진"

기사등록 2026/04/09 11:20:04

원스톱 민원해결·비상대책팀·당정협의체 상설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경선후보가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행정혁신 공약을 밝히고 있다. 2026.04.09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9일 행정시스템 개선을 뼈대로 하는 3대 행정혁신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원스톱 민원해결 시스템과 시장 직속 3대 비상대책팀 운영, 당정협의체 상설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스톱 민원해결을 위해선 종전의 '대전 120콜센터'의 단순 안내·연결 기능을 실질적 민원 해결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시와 구 관할 사안은 콜센터에서 즉시 현장 출동을 지시하고 경찰·소방과도 연계해 시민의 민원이 부서와 기관을 떠도는 일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복합민원 조정관을 배치해 두 개 이상에 걸친 민원을 부서 간 협의로 처리하도록 돕고, AI 민원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물가관리 대책팀과 재난안전 대책팀, 행정혁신 대책팀으로 이뤄진 3대 비상대책팀을 가동하겠다고 했다.

물가관리팀은 매주 생활물가 품목을 모니터링해 시장에게 보고하고, 재난안전 대책팀은 AI복합위기대응센터와 연계해 초동대처를 지휘하며, 행정혁신 대책팀은 시민감사과과 민원해결콜센터와 연계해 시민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개하게 된다.

이밖에 혁신도시 완성과 대전교도소 이전, 시립의료원 건립, 국가산단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7인이 참여하는 당정협의체를 상설화하겠다고도 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 공약들은 행정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서는 경험이 많은 능숙한 행정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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