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은성FA, 하이브리드차량 동력장치 자동화 설비 수주

기사등록 2026/04/09 10:48:2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무인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 자회사의 은성FA는 16억원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향 하이브리드(HEV) 차량용 파워트레인(동력장치) 자동화 설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은성FA가 수주한 장비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되는 동력장치의 핵심 부품을 조립하고 검사하는 자동화 설비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과 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수주는 은성FA가 하이브리드 차량용 동력장치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신규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글로벌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회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추가 후속 수주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차량의 핵심 설비인 만큼 요구되는 기술 역량과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번 수주는 회사의 기술력과 설비 성능이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이번 설비를 포함해 최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분야에서 차세대 차량용 신규 자동화 설비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동화 추세에 따라 전방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 설비의 후속 수주도 기대되기 때문에 전장 분야 자동화 설비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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