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전문적인 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312만원)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보수 범위를 세분화해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6억원으로 53가구가 혜택을 받는데, 지붕 욕실 주방개량 등 대보수 해당 가구에는 최대 1601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 약자 가구에는 문턱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을 위해 각각 최대 50만원과 38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며,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대상 가구 조사부터 공사 발주, 감독까지 주택 수선의 전 과정을 전담해 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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