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한미일 외교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협의를 갖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백용진 한국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오쓰카 겐고(大塚建吾)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데이비드 와일레즐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대리는 전날 전화 협의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북한에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 및 안전을 위협하는 이 같은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앞으로도 한미일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재확인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전 8시5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다. 같은 날 오후 2시20분께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북한은 7일 오전에도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당시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됐는데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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