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도 합의 직전까지 레바논 포함 운동, 이군 폭격 예상
휴전 발표 뒤 이란 ·미국 대통령과 통화, 레바논 포함 강조
8일 폭격에 레바논사상자 1419명..이란 호르무즈 재 봉쇄
"프랑스는 가장 강력한 언어로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무차별 공습과 폭격'을 규탄하며 민간인 사상자의 대량 발생에 반대한다"고 마크롱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밝혔다.
이는 마크롱이 전화로 조셉 아운 레바논대통령,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와 회담을 한 직후의 일이며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도 이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의 이런 공격은 이제 막 합의에 이른 미-이란 휴전의 지속 가능성에도 직접적이고 강력한 위협이 된다. 레바논을 반드시 휴전 지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이 휴전 협정 발표 뒤인 8일 레바논 전국에 대한 공격작전으로 지금까지 살해한 민간인은 최소 254명 부상자는1165명에 이른다.
최근 레바논 민방위 본부 집계에 따르면 가장 인구가 밀집해있는 수도 베이루트가 최대 피해 지역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8일 휴전 타결 발표 뒤에도 통화를 하며 레바논에 대해 언급했다.
2주일 간의 휴전 결정은 8일 새벽부터 효력이 발휘했는데도 레바논은 역시 휴전 유지를 위태롭게 하는 뇌관이 되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휴전결정에 따르겠다고 발표했지만, 레바논은 휴전 협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휴전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휴전 협정에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8일의 이스라엘군 레바논 전면 폭격은 결국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빠져 나가려던 유조선의 회항 사태를 불러왔고 2주일간 휴전 합의의 지속 여부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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