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완섭 시장,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
서산 대산항, 새 물류 거점 도약 결정적 기회 기대
9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중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바닷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며 "서산시는 대산~석도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5월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해운회담의 공식 협의 의제로 정식 제출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오랜 준비와 집념이 담긴 결실"이라며 "서산 대산항은 이미 중국 산동성 용안항과 위해항을 잇는 항로 개설권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게시글에 일부 시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국제크루즈선 유치 부정론에 대해 시가 왜 유치를 추진했는지에 대해 "국제여객선 취항은 한중관계 경색, 코로나 사태, 선령 기준 문제 등 여러 현실 장벽 속에서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했다"며 "국제여객터미널의 유휴화를 막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국제 크루즈 관광이라는 신산업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국제여객항로 개설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한중 간 컨테이너 물동량도 서산 대산항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로 기존 항만의 물류 처리 능력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서산 대산항은 새로운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4월 중 중국 영성시 입회 하에 사업자와 대산~석도 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번 석도항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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