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 강풍 동반 30~80㎜ 폭우…서해안 기상해일

기사등록 2026/04/08 17:58:01 최종수정 2026/04/08 20:52:24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9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아침에 시작되어 낮부터 밤 사이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부터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점검해야 한다.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오전부터 풍랑특보 수준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에는 급격한 기압 변동에 따른 '기상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갯바위 낚시객이나 해안가 행인들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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