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군수 대결서 황 후보, 김재종 전 군수 압도
여야 후보군 3명으로…국민의힘 경선 일정 미확정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장을 쥐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민주당이 후보를 확정함으로써 한 달전만 해도 6~7명이 할거하던 옥천군수 선거 주요정당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8일 진행한 당내 경선에서 황 후보가 김재종 전 군수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 전 군수는 4년 전처럼 또다시 황 후보에게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황 후보는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후보 2명 중 승자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황 후보는 남대전고와 대전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9~11대 충북도의원을 지냈고 11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38대 옥천군수에 당선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는 전상인 국회의원(박덕흠) 보좌관과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이다.
전 후보는 8년 전,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김재종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고, 김 후보는 4년 전,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황규철 후보에게 졌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의 경선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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