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고 김봉호 상병 70년 만에 무공훈장

기사등록 2026/04/08 15:42:47
무공훈장 받는 고(故) 김봉호 상병 유족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국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웠던 고인이 70여 년 만에 훈장을 받았다.

충북 충주시는 8일 고(故) 김봉호 상병의 아들 김영원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52년 6월 9사단 30연대로 입대해 참전한 고인은 전쟁 중 뚜렷한 무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버지의 헌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국가와 충주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훈 대상자가 되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을 위해 2019년부터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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